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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에 백제춤 무악(舞樂) 올라

국수호의 ‘미마지의 무악과 백제춤’ 강연

2015.08.21(금) 03:30:35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백제문화제에 ‘미마지의 무악(舞樂)’을 감상할 수 있게 돼 벌써부터 전문가는 물론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가 국수호(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동, 이사장)씨가 공주를 방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미마지의 무악과 백제춤’ 강연에 공주시민을 비롯한 무용연구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국수호 무용가가 미마지의 백제무악 가루라 탈을 설명하는  모습

▲ 국수호 무용가가 미마지의 백제무악 가루라 탈을 설명하는 모습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한 국수호씨는 지난 8월 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한일수교 50주년 기념공연을 연출한 바 있다. 특히 61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10월 2일 금강 실경무대에 올릴 백제춤 미마지의 무악 공연 사전 무대점검차 공주를 방문한 국수호씨가 공주시민을 위한 특별강연을 개최한 것.
20여 년간 150여 차례 일본을 오가며 미마지의 무악을 연구한 국수호씨는 ‘세계속 한국춤을 어떻게 출 것인가? 한국춤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등을 고민하면서 △전통춤의 정리 △전통춤의 창작 △한국춤을 무대에 올리는 작업을 해왔다.

'미마지의 무악과 백제춤' 특강 장면

▲ '미마지의 무악과 백제춤' 특강 장면


백제춤사위의 영감을 얻기 위해 1998년부터 공주, 부여 익산 등의 문화유적을 답사하면서 백제춤의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한 그는 “우리춤의 영혼을 보기위해서는 역사공부가 필수였다”라며 “일본 호류지의 관음상을 보기위해 아스카지역을 16차례 방문하기도 했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우리춤에 대한 집념과 열정을 볼 수 있다.
7세기의 백제춤이 일본 공연문회인 노(能)로 발전했을 기능성을 피력하는 국수호씨는“ 612년 백제의 미마지가 일본에 전했던 백제춤을 백제의 왕도 공주 금강실경무대에서의 공연에 기대를 갖는다”면서 우리나라에 아직 춤을 위한 전문극장이 없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와 공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백제문화제에 공연될 무대 장소를 점검하는 국수호씨와 윤용혁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 백제문화제에 공연될 무대 장소를 점검하는 국수호씨와 윤용혁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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