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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직접굽는 빵이 있는 홍성 자연산방찻집

1000원부터 시작하는 착한카페

2015.08.17(월) 16:18:02 | 재땅 (이메일주소:qooya@naver.com
               	qooya@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연산방 전경

▲ 자연산방 전경

안녕하세요! 재땅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저는 직장이 홍성 구항면인데요
지인이 충남 홍성군 구항면에 분위기 좋은 찻집을 발견했다고 해서 기쁜마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변에 산과 들...밭...이라서 카페가 있는 줄 상상도 못했는데
의외로 너무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카페여서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구항면에 딱 하나 있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이들어요~

 

입구에 걸려진 가게이름

▲ 입구에 걸려진 가게이름

입구에 들어서자 왼쪽으로 이렇게 큰~~~~~~~가게 이름이 ?!!! 

카페의 이름은 자.연.산.방!! 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뭔가 전통찻집 같은 느낌이 들지요?
 

입구에

▲ 자연산방카페

오른쪽을 보니 계산대 앞에 쥬스, 과자, 국수 등이 있었고 다도셋트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판매하는 상품이였습니다.
 

착한메뉴

▲ 착한메뉴

한쪽 벽면에 걸려진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우와 가격이 착하네요
직접 타먹는 믹스커피는 1000원이라고 하는데요
최저가 1000원부터 하는 저렴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착한카페 아닌가요 ^ ^


구경거리

▲ 카페에서 차만 마실 수 없다! 쇼핑도 해야지

메뉴판 밑에는 냄비, 가방, 그릇, 미용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음료 시키는 것을 깜빡하고 구경하게 만들었네요 ㅎㅎㅎ


 

들꽃

▲ 들꽃

카페 곳곳에 이렇게 예쁜 항아리나 유리병에 들꽃을 담아서
장식해 놓았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을 카페에서 보니 반갑네요~


 

카페내부

▲ 카페내부

카페내부모습입니다. 왼쪽은 좌식테이블이구요 오른쪽은 의자가 있네요~
가운데에 보시는 여러가지 모양의 다기들이 눈에 띄지요


볼거리가득
▲ 볼거리가득

바로 이런모습입니다!
재미있는 모양의 다기들이랍니다.

 

카페내부

▲ 카페내부

입식테이블쪽만 찍어보았습니다. 카페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홍성군 구항면에 이렇게 좋은 카페가 있는줄 몰랐네요 ㅎㅎ
프랜차이즈 카페도 좋지만 요즘은 이렇게 개인이 운영하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참 좋네요

 

좌식

▲ 좌식테이블

좌식테이블쪽입니다. 책도 있고 바둑판도 있고 다양한 다기세트가 있었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카페한쪽에 차려진 다도
 ▲다도세트

그리고 좌식테이블 저 끝~~~쪽으로 가니 이렇게 예쁘게 차려져 있던 다도세트!
너무 예쁘네요 ^ ^


 

차가 만들어지는 곳

▲ 차가 만들어지는 곳

여기는 음료가 만들어 지는 곳이랍니다.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을 연상하게 만드네요 ㅎㅎ


 

옛날 밥그릇

▲ 옛날 밥그릇

좌식테이블로 가는 위치에 있던 그릇들
어머나...어렸을적 할머니댁에서 보던 밥그릇인데요? ㅎㅎ
지금쓰는 밥그릇에 비하면 정말...엄청난 크기 인데요? 국그릇 크기의 밥그릇이였답니다.
옛날 조상님들은 그야말로 밥심!!으로 사셨을 것 같네요 ^^


 

들꽃

▲ 들꽃


여기도 귀여운 들꽃이 자리잡고 있네요


난로
▲ 난로 

난로와 지게가 있습니다.
진짜 사용할 수 있는 난로인지 겨울에도 와봐야겠네요 ^^

 

직접만드는 빵

▲ 직접만드는 빵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빵을 직접 구워서 판매를 하시더라구요
빵만드는 곳을 발견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빵은 단팥빵이구요.
가격은 1500원인데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빵보다는 조금 비싸네요.
그런데 맛이 기가막혀요...인심좋은 사장님께서 갓 구운 빵을 하나 주셔서 먹어 보았더니
어머나...갓구운 단팥빵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용봉산에도 이 빵을 판매한다는데 거기서 사용하는 팥과 반죽을 받아서
매장에서 구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갓구어진 빵

▲ 갓구어진 빵


이게 갓구워진 빵이랍니다.
단팥빵은 식혀서 봉투에 담으면 쪼글쪼글 해지는데 식히기 전에 먹으니
정말 맛이 좋았어요
 

직접굽는빵이있는홍성자연산방찻집 1

▲ 갓구어진 빵2

그 단팥빵을 잊지못하고 최근에 한번 더 갔었답니다.
7시쯤 가니 팥빵이 다 팔려서 없는데 제가 5개정도 사간다고 하시니 구워주신다고 하셨어요.
(원래는 안되는데 사장님이 마음이 약해서라고 ㅋㅋ 하시네요)
발효하고 구워야해서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밥먹고 나서 와보니 더 있어야 한다고 그러셔서
결국 집에 갔다가 다시 나와 9시에 받은 우여곡절 많은 빵이랍니다 ㅎㅎ 
사장님이 오래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음료도 하나 더 주셨어요
 

쿠키와 음료

▲ 쿠키와 음료


이날은 아이스초코랑 유자차를 마셨습니다.
쿠키도 구워서 파시는데 파시는 쿠키도 한나 뜯어서 척!! 건네주셨네요!


 

뻥과자

▲ 뻥과자

뻥과자도 사서 먹어봤구요~


 

자몽

▲ 시원해요

레몬에이드였나...자몽이였나..기억이 안나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따뜻한 차

▲ 따뜻한 차

이건 단호박마차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름이 재미있네요 호박마차같아요 ㅋㅋㅋ


 

 

아기자기

▲ 아기자기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홍성에 들리셨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자연산방찻집으로 오세요 ^ ^


신주소-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구항길 72
지번-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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