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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의 신성장동력 바다에서 찾는다

전통 해양산업에 BT·ICT·ET 접목 ‘해양신산업’ 발굴 본격화

2015.08.05(수) 17:20:42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양 신(新) 산업’ 발굴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통적인 해양산업에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기술(ET) 등을 접목, 새로운 고용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우선 해양신산업 발굴 추진 전략을 ▲충남도 계획→국가 R&D 계획 반영 ▲중앙부처 매칭 사업 발굴 ▲기업·국책기관·연구기관 협력 신기술 발굴 ▲중앙정부 추진 시범사업 유치 등으로 잡았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온배수 활용 친환경 양식단지(에코팜) 조성 ▲해양헬스케어 산업 육성 ▲해양수산 사물인터넷(IOT) 클러스터 조성 ▲해양 바이오 디젤 및 신소재 R&D 참여 등을 내놨다.
 
이 중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질병 예방, 건강 증진 등을 도모하는 산업인 해양헬스케어의 경우 단지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간다는 구상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세조류 등으로 연료나 기능성 원료를 생산하는 해양 바이오 디젤 및 신소재 R&D 사업은 대학 등과 협력해 기초연구 및 실증단지를 설치, 기술과 인프라에서 우위를 선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충남연구원과 해양생물자원관, 충남TP, 해양선박 플랜트연구소 등 도내·외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협의체’를 꾸려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1,242㎞의 해안선과 357㎢의 갯벌 등 천혜의 미래 자원 보고인 바다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그동안 해양산업 육성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 받아 왔으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지 못해 온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맹 국장은 “지난 2010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GDP 규모가 국내총생산량의 7%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며 “향후 국가경쟁력은 해양산업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해양신산업 발굴 및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해양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호서대와 한서대 등과 R&D 사업 발굴 및 인재육성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고 단국대, 충남대 등과는 해양산업 협업 및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장비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호서대가 ‘분산형 수중 관측·제어망 개발’ 관련 국책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
 
수행 기관 선정에 따라 호서대는 앞으로 7년 동안 국비 260억원을 지원받아 수중 통신 네트워크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호서대는 또 간척지 활용 해삼양식장 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해삼양식 ICT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도 지원받는다.

제공부서
해양정책과 해양산업팀
 041-635-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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