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우리지역서 보내기 공직자 앞장
직원 간 도내 여행지 정보 공유 등 지역경제 활성화 솔선
2015.08.03(월) 16:24:01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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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청 직원들의 동참 속에 ‘올여름 휴가는 우리지역에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도내 전역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청 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도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하도록 했다.
이에 도청 직원들은 3일 다자간 채팅기능을 활용해 진행된 8월 행복한 직원만남의 날 행사에서 우리지역 제철음식으로 여름나는 방법과 숨겨진 여행지를 서로 소개했다.
또 도는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여름휴가 국내여행 후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여름휴가지에서 있었던 즐거운 추억을 글과 사진으로 남겨 가족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올 상반기 메르스 사태로 인해 관광업계와 도내 상인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라며 “공직자부터 솔선하는 자세로 우리지역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21일 서울역, 인사동 거리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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