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인권의식 변화 살핀다
내달 말까지 1000명 대상 인권침해 경험 등 설문조사
2015.07.28(화) 17:24:56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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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충남도민 인권의식 설문조사’를 다음 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민 1000명을 추려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2013년 충남도민 인권의식 실태조사의 후속 조사로서 지난해 ‘충남도민 인권선언’ 등 각종 인권 사업 추진에 따른 도민들의 인권 의식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는 인권 정책 수립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설문조사 내용은 ▲인권침해나 차별 발생 이유 ▲인권침해 및 차별 경험 유무 ▲인권 교육 경험 ▲전반적인 인권의식 및 만족도 등 모두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설문지를 도내 15개 시·군에 배부, 종합민원실이나 읍·면·동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차별 및 인권침해를 해소하고 도민의 인권 의식 및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답변은 도가 인권정책을 세우는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토록 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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