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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청남도 메르스 관련 일일보고 (2015.6.11)

도내 7,8번째 양성 환자 발생, 92번 확진자와 접촉자 86명 격리

2015.06.11(목) 13:50:16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메르스관련일일보고2015611 1

 

[환자 변동 상황]

○ 도내 7,8번째 양성 환자 발생

■ 도내 8번째 환자 역학조사 결과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도내 8번째 환자(전국 119번째 확진자)는 평택 경찰서 소속 35세 경찰관(남)입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 1일 당직 근무 중 발열 등 감기 증세가 나타나 평택박애병원(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박애병원 진료 의사는 이 경찰관이 지난달 26일과 28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 온 친구와 술을 마신 사실을 알고 아산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아산보건소는 이 경찰관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 2일 충남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결과 의(疑)양성으로 판정되어 격리되었으나,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4일 아침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기차를 타고 평택으로 이동했고, 이후 경찰관 동료의 차를 타고 아산 자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동 기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폐렴증세를 보여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했고 9일까지 1인실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부인과 함께 자가용으로 천안 단국대학병원으로 이동했고, 병원 측은 메르스 의심환자 선별 진료 후 음압병실에 이 경찰관을 입원시켰습니다.

단대 병원 측은 검체를 채취해 메르스 검사를 의뢰했고, 어제 나온 1, 2차 조사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도 대책본부는 어제 1차 조사결과가 나온 직후 아산충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경찰관 가족 등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했고, 아산충무병원에 대해서는 인원 출입을 통제하였으며, 119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다각도로 추적하고 있습니다.

※ 119번 환자가 6월 3일 이송된 곳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아닌 다른 병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바로잡습니다.
 

■ 도내 7번째 환자 역학조사 결과
 
도내 7번째 환자(전국 103번 확진자)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사이 서울 삼성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했습니다.

28일 이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친척집에 자가 격리되어 있었고, 6월 6일 발열로 서울 삼성병원에 재입원하였으며, 6월 9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103번 확진자는 서울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조치 사항]

○ 92번 확진자와 접촉자 86명 격리 조치
 
도 대책본부는 92번 환자(6월 9일 확정 판정)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86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92번 환자는 자택격리 기간 중에 임의로 이탈해 택시를 타고 공주현대병원으로 이동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 대책본부는 92번 환자의 가족과 택시 기사, 병원 직원과 외래 환자, 검체 채취를 한 공주의료원 의료진 등 모두 86명을 격리했습니다.  

 
충청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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