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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청남도 메르스 관련 일일보고 (2015.6.10)

도내 격리자 326명, 격리 해제자 105명, 확진자 6명

2015.06.10(수) 14:01:39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메르스관련일일보고2015610 1

 


[환자 변동 상황]

○ 도내 격리자 326명, 격리 해제자 105명, 확진자 6명 (10일 08시 현재)

■ 질병본부 자료와 시군 실사 자료 대조 작업 완료

도 메르스 관리 대책 본부는 지난 7일부터 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격리자 데이터와 일선 시군의 격리자 실태를 상호 대조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6월 10일 08시 현재, 도 대책본부가 확정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는 6명, 격리대상자는 431명, 격리 해제자는 10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중인 인원은 모두 326명입니다.

시·군별로 자체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가격리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보령과 천안의 격리자는 각각 194명과 119명으로 집계되었고, 아산 49명, 공주 13명, 금산이 11명입니다. 당진 9명, 서산/계룡/부여 각 7명, 논산/예산 각 4명, 서천 3명, 홍성2명, 청양과 태안은 각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행방불명 자가격리 대상자 4명 소재 파악 완료

■ 3명 격리 조치, 1명은 지병인 폐암으로 격리 당일 사망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으나 행방불명 상태였던 4명의 소재가 모두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진에 주소지를 둔 행불자를 오늘 오전 11시 10분 평택에서 찾아 당진보건소에 인도했습니다. 또한 보령시 주소자 1명을 보령 시내에서 오늘 오전 발견해 격리 조치를 취했고, 다른 1명은 광주광역시에서 발견해 광주광역시 관할 보건소로 이송했습니다.

부여군에 주소지를 둔 이모씨의 경우 지병인 폐암 때문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모씨는 16번 환자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건양대 같은 병동에 머물러 있다가, 6월 2일 격리자로 지정되었고 공교롭게도 이날 지병인 폐암으로 숨졌습니다. 병원 측이 이씨가 16번 환자와 접촉한 사실만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사망사실을 통보하지 않으면서 격리자로 계속 남게 됐습니다.

사망 사실을 모른 질병관리본부는 6월 2일 주소지로 기록된 부여군 세도면에 이씨가 격리대상임을 통보하였고, 보건진료소와 면사무소는 이씨의 주소지를 방문하고 수차례 전화도 걸어 접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주소지도 잘못 기재된 상태이고, 대상자가 이미 사망해 연락을 취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보건소 측은 6월 3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고, 탐문 조사 결과 어제 사망자로 최종 확인하였습니다.
 

○ 공주 현대병원에 대한 보건소 초동 조치 재점검

■ 무단 이탈자와 방문 병원에 대한 대응 매뉴얼 마련
 
도 대책본부는 92번 환자(28세 남성)가 자가 격리 기간 중에 방문했던 공주 현대병원에 대해 보건소의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고 보고,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대응 매뉴얼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도 대책본부는 자가 격리 기간 중에 무단이탈했던 28세 남성을 보건소가 찾아 재격리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이 방문한 병원 측에 자가격리 대상자임을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도내 보건소에 강화된 대응 매뉴얼을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 6일부터 복지부가 격리자 정보를 ‘지역보건 의료정보 시스템(PHIS)’을 통해 모든 병원이 공유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나, 일선 병원이 이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 조치 사항]
 
○ 도내 17개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 30개 추가 설치
 
도 대책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선별진료소(음압컨테이너) 30개를 도내 17개 의료기관에 추가 설치합니다.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시설로, 메르스 의심 증상자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진료 및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이 시설입니다. 또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임시 격리시설로도 사용됩니다.

보건소 11곳에 16개, 지방의료원 4곳에 11개, 민간병원 2곳에 3개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됩니다.
각 선별진료소에는 음압시설과 에어컨, CCTV 등의 장비와 N95 마스크와 고글, 손 소독제 등 보호물품 등이 비치됩니다. 


 

충청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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