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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청남도 메르스 관련 일일보고 (2015.6.9)

도내 6번째 확진 환자 발생…충남도민체전 취소

2015.06.09(화) 13:00:09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청남도메르스관련일일보고201569 1

※ 확인 중 : 복지부의 접촉자 관리시스템(PHIS)관리 권한이 지난 7일부로 시군 보건소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 대책본부는 일선 시군이 파악한 정보와 중앙질병관리본부 정보에 대한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일 대조작업이 끝나면 내일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게재하겠습니다. 


[도내 6번째 확진 환자 발생] 

▶ 자택격리 중이던 서울아산병원 근무자 확정 판정 

공주시에 주소를 둔 28세 남성(92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이 남성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보건소 관리 하에 격리되었고, 6월 2일 송파보건소의 요청에 따라 공주시 보건소로 관리업무가 이관됐습니다.

공주시 보건소는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이 남성에 대해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28세 남성은 어제 오전 고열이 발생한 이후 공주 현대병원을 거쳐 공주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공주의료원은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오늘 새벽 1시 양성으로 확진 판정했습니다.

확진 판정 이후에는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현재 고열 증세가 완화되면서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 대책본부는 92번 확진자가 임의로 자택을 이탈해 공주 현대 병원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접촉자에 대한 격리작업에 착수함과 아울러 역추적팀을 가동해 이동경로 등에 대한 재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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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이탈자 소재파악] 

▶ 경찰과 공조해 이탈자 추적 작업 

도 대책본부는 자택격리자에 대한 일일 점검 과정에서 이탈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경찰과 함께 이탈자 추적 작업 중입니다.

이탈자는 모두 4명으로 당진시 1명, 부여군 1명, 보령시 2명입니다. 이들은 주소지에 미거주 상태이거나 인적사항과 연락처 등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입니다.

도 대책본부는 경찰과 함께 이들에 대한 핸드폰 위치 확인과 탐문 등의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앙질병관리본부 정보 공유에 따른 데이터 대조작업 실시] 

복지부의 접촉자 관리시스템(PHIS)의 관리 권한이 지난 7일부로 시군 보건소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 대책본부는 일선 시군에서 파악한 정보와 중앙질병관리본부의 정보에 대한 대조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자택격리자의 이름과 주소지 등에 차이가 있어 이에 대한 정정작업을 금일 중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67회 충남도민체전 취소] 

오는 18∼21일 예산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6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가 메르스 발생에 따라 취소됐습니다.
 
도민체전 취소는 지난 5일과 8일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과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의를 거쳐, 8명으로 구성된 도민체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시·군체육회 사무국장과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도민체전위원회 위원들은 각 회의를 통해 학생 선수단의 불참이 예상되고, 경기보조요원 등 지원 인력이 부족할 경우 사실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도민체전이 예정대로 치러지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고 안타깝지만, 도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결정했습니다.




[경로당에 소독 지원·감염 방지 물품 지원]

도 대책본부는 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도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에 이어 6,000곳에 달하는 도내 경로당에 대해서도 감염 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도 대책본부는 각 경로당에 대한 소독을 지원 중이며, 마스크와 체온계, 세정제, 소독제 등 감염 방지 물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법인이 운영하는 시설이나 복지관 등은 메르스 발병 초기부터 방역 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경로당 등 소규모 시설 또한 방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도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추가 방역 대상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을 위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각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필요한 방역 물품을 제공하겠습니다.

도 대책본부는 앞서 도내 주거 및 의료복지시설 278곳과 장애인 생활 및 재활시설 133곳에 대한 출입통제 및 면회 금지 준수를 요청하고,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도 요청했습니다.


 
충청남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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