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안 송곳 심의 주목
홍재표 의원(비례)
2015.05.29(금) 10:18:0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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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의회 홍재표 의원(비례)의 날카로운 예산 심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1~12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충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불요불급하거나 과다 계상한 예산에 대해 송곳같은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홍 의원은 환경녹지국과 농정국 소관 심의에서 “도내 226개 희망마을에 1천268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산업실과 농업기술원 예산 심의에서 “지방재정법상 예산편성 절차를 무시한 채 예산을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 방만한 예산 운용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청양군 비봉면 강정리의 폐석면 광산 피해와 관련, “특위가 가동 중인 만큼 빨리 갈등을 봉합해 달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도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의원의 당연한 임무”라고 말했다
●홍재표 의원 041-635-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