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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서산공항 생기면 경제성 “있다”

2015.05.29(금) 10:17:0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산공항생기면경제성있다 1



이종화 의원(홍성) 주관
‘민항 유치’ 의정토론회
 
공주대 이선하 교수 발제
4개선 59만명(2020년) 예측
 
전국 유일 ‘無공항’ 탈피
민항기 취항 타당성 입증
 

 
서산공항생기면경제성있다 2서산 공군비행장을 민간 공항으로 이용하면 김해, 제주, 중국 등 국내·외 4개 노선의 개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이들 노선을 통한 2020년 장래 이용객 수는 국내선 42만명, 국제선 17만명 등 모두 59만명의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천안) 이선하 교수는 지난 18일 도의회 주최 의정토론회에서 발표한 ‘서산 비행장 민간 공항 개발 방안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학교에서 ‘서산비행장 민간항공 유치 추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 현안인 민항(民航) 유치를 위해 도의회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행사는 도의회 이종화 의원(건설해양소방위원장, 홍성2·얼굴사진)이 신청했으며,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예결위원장, 홍성·예산)과 한서대 함기선 총장, 도의회 및 서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토론은 한서대 한경근 항공부총장이 좌장을, 공주대 이선하 교수가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이종화 의원 등 5명이 참여했다.

도의회가 토론회를 연 이유는 민항 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충남(대전은 청주공항 이용)만 공항이 없는 실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개회사와 토론에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서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지목한 곳이 서산시 해미면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다. 지난 2002년부터 거론된 만큼 이제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토론회 내용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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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서산비행장 민간공항 개발방안 연구
-이선하(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교통공학 전공)

수요 기반이 약한 신규 공항은 항공사의 취항 의사가 가장 중요하며, 항공사는 ‘공항에 취항했을 때 충분한 수요가 있어 이익이 난다’고 판단할 때 취항한다.

서산 비행장의 경우 내륙노선(김해) 1개와 제주노선 1개, 국제노선(중국) 2개를 개설할 수 있는 잠재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장래 이용객 수는 국내선 42만명, 국제선 17만명의 잠재 수요가 있다고 분석됐다.

고속철도의 발전으로 국내선 항공사업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지역공항의 저비용 항공사 노선 개설을 활성화하고 수요가 많은 제주노선 운항 횟수를 늘려야 한다. 수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시·군, 국토교통부, 항공사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이종화 의원 041-635-5311, 입법정책담당관실 041-63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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