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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이양숙, “작은도서관은 마을의 행복공간”

‘청향원’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줘

2015.05.19(화) 17:01:53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공주시민들의 이야기 광장인 공주학광장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5월 18일 오후 3시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2층 고마나루실에서 개최된 제5회 공주학광장에서 이양숙 창향원장은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사비(私費)로 ‘청향원’이라는 작은도서관을 세우게 된 동기와 이와 관련한 깨알같은 이야기를 들려줘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작은도서관 '청향원'에 대해 설명하는 이양숙 원장

▲ 작은도서관 '청향원'에 대해 설명하는 이양숙 원장


이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작은 도서관의 이해 △동화와 함께 △청향원의 뚜벅거림 등 작은 주제로 나누어 설명, 도서관이 책을 빌려주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바꾸게 했다.
이 원장은 “현대 도서관은 (문화를)서비스하는 기관, 상처를 치유하는 기관”이라면서 “작은도서관은 사회 속에서 자기 몫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 설립 후 이 원장은 반포면 주민들과의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을회관과 행사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마을도서관과 주민과의 상생을 설명했다. 처음에는 귀찮아하고 의아해 하던 주민들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 원장의 뜻을 이해하게 되어 지금은 주민들의 상담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참석한 조종찬 전 학봉리 이장은 전했다.

동요 '오빠생각'을 그린 그림

▲ 동요 '오빠생각'을 그린 그림


이 원장은 작은도서관의 가치를 △지역의 작은 주민센터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 △지역의 역사성 회복운동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라면서 “청향원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의 활동을 마을공동체로 이끌어 내고 이를 중심으로 독서활동, 문화활동, 자녀교육, 지역의 역사성부활, 주민들의 소통촉매, 마을가꾸기, 마을기업 활동 등으로 마을의 행복한 공간,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써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고 청향원의 역할을 밝혔다.

공주학광장을 마치고 기념촬영

▲ 공주학광장을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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