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공공갈등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달 30일 도의회에서 첫 모임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대표를 맡은 윤지상 의원(아산4)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도내 공공갈등으로 사회적, 시간적 손해가 발생하는 사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천안·아산 KTX역사를 둘러싼 갈등, 가로림만 조력댐 건설, 청양군 석면 폐기물 등 총 10여건이 대표적이다. 향후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점을 모색,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이 연구모임을 통해 공공갈등의 실태조사 및 분류를 통한 갈등 유발 요인 등을 확인하겠다”며 “갈등의 전개 상황 분석·예측으로 도 갈등관리 원칙 확립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지상 의원 041-635-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