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多)문화, 차동초에서 다(多) 배워요!
다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힘써!
서산시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가 지난 7일 다문화이해주간을 맞이하여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조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이 출신 4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의 국가소개,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기, 전통음식 알기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전환을 기회를 갖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4학년 한수진 학생은 “베트남의 위치, 음식, 사람들의 생활모습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알게 되었어요. 우리 문화만큼 다른 나라의 문화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박태규 교장은 “차동초는 8개국에서 온 35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일반학생들과 어울려 생각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일반학생에게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여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다문화학생에게는 정체성 및 자존감을 세워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자 한다.”며 이번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차동초는 다문화 이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의 벽의 허물어 다문화 가정 및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다문화 사회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