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마을회관 고령자 공동시설로 탈바꿈
고령자 공동이용시설 지원 시범사업 도내 6곳서 추진
2015.05.06(수) 17:11:47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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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농촌의 노후화 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주거·급식시설과 목욕탕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고령자 공동이용시설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증가로 인한 고령자 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적 노인복지모델 창출을 위한 것으로, 기존 마을회관, 창고 등을 공동생활홈, 공동급식시설, 작은 목욕탕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공주시 공동생활 홈 1곳, 보령시 공동생활홈 2곳, 논산시 공동급식시설 2곳, 부여군 작은 목욕탕 1곳 등 총 6곳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이용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도는 지난해 공동생활홈 2곳, 공동급식시설 1곳, 작은 목욕탕 1곳을 지원해 농촌지역 고령자들의 외로움과 불안감 감소 등 정서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 영양, 안전 등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이현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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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과 도시재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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