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유구~아산 국도 39호선 확장을
조길행 의원(공주)
2015.04.29(수) 12:25:4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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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국도 39호선 공주시 관내 구간의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조길행 의원(공주2)에 따르면 국도 39호선 공주 신풍~유구~유구IC~아산 구간(28.2㎞)의 경우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구간은 유구농공단지와 직물단지 등에 입주한 기업의 물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곳을 오가는 차량만 하루 3천대 이상이라는 게 조 의원의 추정이다.
앞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까지 마쳤지만 2011년 기획재정부 예산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 의원은 “도내 대부분의 국도가 확장됐지만 문제의 공주시 관내 구간은 지지부진하다. 신풍~유구IC 구간이라도 먼저 개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농공단지에 웅진식품 등 굵직한 기업이 입주해 인구 증가와 함께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공단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안전을 고려해 정부가 도로 확장에 앞장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길행 의원 041-635-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