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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청양 홍보하며 3천만원까지 획득

이선찬씨 40대 ‘우리말달인’ 등극

2015.04.28(화) 09:31:16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청양홍보하며3천만원까지획득 1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가 고향으로 현재 대전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선찬(55·대청공인중개사 운영) 씨가 KBS1TV ‘우리말 겨루기’ 40대 달인에 등극했다.

‘우리말 겨루기’는 세계적으로 과학성을 인정받은 한글을 아름다운 말과 글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퀴즈 쇼로, 퀴즈를 통한 대결 구도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KBS1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씨는 2014년도 상반기 청주지역 예심 합격 후 첫 번째(3월 29일 방송) 도전에서 1900점으로 우승했으며, 두 번째(4월 12일 방송) 도전에서는 250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2승을 거뒀다. 계속해 4월 19일 방송에서 1700점을 얻으면서 연속 3승에 성공, 40대 달인의 자리에 올랐다. 3000만원의 상금도 획득했다. 

이씨는 “우리말 겨루기 달인의 꿈을 꾸면서 생활했고 2009년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10페이지는 읽고 2페이지는 쓰고 했다”며 “제 직업상 겨울철에는 특별히 바쁜 일이 없고, 또 달인이라는 목표 때문에 생업까지 뒤로하고 공부에 전념했다. 이 때문에 아내가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미안한 마음에 상금은 모두 아내에게 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또 “두 번째 방송에서 청양 홍보를 많이 했는데 편집돼 아쉬웠다”며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사랑하고 홍보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찬 씨는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여 년 근무 후 퇴직했으며, 현재는 ‘대전에 사는 청양사람’을 줄인 대청공인중개사를 운영하면서 수학 학원을 운영하는 박교숙 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고향에는 부모인 이민집(81)·이정범(79) 씨 부부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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