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해병대전우회 가충순 회장

지난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14회 서산마라톤대회가 많은 마라톤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1회부터 14회까지 14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산해병대전우회(회장 가충순)가 주목받고 있다.

가충순 회장은 “참석자가 많을수록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해병대원들은 봉사를 보람으로 생각하며 찾아주신 동호회원들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마라톤 봉사활동을 14년간 하면서 날로 시민의식이 발전하고 있고 변화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분 좋은 발전이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대원들에게 가 회장은 “오늘 참석해서 봉사활동에 노고를 아끼시지 않은 37명의 해병대전우회 대원들께 회장으로서 감사와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 다른 많은 봉사자들이 있었는데 그분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고 말했다.

서산해병대전우회는 이날 행사장  교통 통제와 안전 봉사로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