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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도배하고 장판교체 봉사
2015.04.21(화) 10:29:19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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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sk@hanmail.net)
㈔청양군자원봉사센터의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홀몸어른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봉사를 시작으로, 올 봉사활동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충남도와 청양군 및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의 활동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분야(도배봉사) 대상자는 남양면에 거주하는 홀몸어른 최씨(82)와 청양읍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인 김씨(83)할머니로 남양면 금천구 이장과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 이뤄졌다.
남양면 수혜자를 위해서는 남양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동희) 회원 5명이 도배봉사활동을 펼쳤으며,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국제로타리클럽3620지구청양로타리클럽(회장 김기태) 회원 7명이 청양읍 수혜자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교체를 마친 뒤 집안까지 깨끗하게 청소했다. 힘든 작업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일이라 흐뭇한 마음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로타리클럽 김영춘 이사는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외로운 노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어 정말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