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표 의원(비례)
 
도의회 홍재표 의원(비례)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 태안군 태안읍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도록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와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전통시장은 최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3년간 18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침체의 길을 걷고 있던 태안읍 전통시장이 정부 지원을 받게 된 데에는 홍 의원의 노력이 있었다.

홍 의원은 “침체된 전통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활로를 찾던 중 태안군 시장 가꾸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함을 인식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 사업 유치를 위해 도지사와 담당 간부에게 지속적으로 태안읍 전통시장의 현실을 알렸다. 지난달에는 김하균 경제산업실장을 시장으로 초청해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도록 했다.

홍 의원은 “태안시장은 태안군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문기석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 태안군 공무원 등 민·관·정이 힘을 모은 결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어려운 경제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재표 의원 041-635-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