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이해에서 행복학교 시작
합천초, 사제지간 교육사랑 나눔결연
2015.04.17(금) 15:14:36 | 청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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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cynews)
![서로의이해에서행복학교시작 1](/export/media/article_image/20150417/IM0000773473.JPG)
합천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8일 종합학습도움실에서 학생과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교육사랑 나눔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제지간의 교육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행복공감학교 조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됐다. 인원구성은 사회적 배려학생 13명과 교사 13명이 1대1로 짝을 맺고, 어린이날 보호자 되기와 추석명절 함께하기 등 정을 쌓는 활동을 갖게 된다.
합천초는 결연대상을 고충상담과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로 우선 선정했다. 결연식 날에는 교사들이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원 교장은 “이번 사제지간 결연으로 서로의 정이 깊어졌으면 한다.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고, 교직원은 정을 나눠 공교육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