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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앞장”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발대식

2015.04.10(금) 14:33:10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좋은 이웃들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 좋은 이웃들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응복)는 지난달 31일 청양문화체육센터 3층 소공연장에서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홍열 도의원, 김은자 교육장 등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협의회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좋은 이웃들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이 사회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청양군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자원봉사자는 읍·면별로 지역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부와 지자체 등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발대식에서 읍면별로 조직된 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읍면회장들은 해당 지역에서 주민 봉사자들과 좋은 이웃들 사업을 펼치게 된다. 현재 사회복지협의회에 등록된 봉사자는 총 210명이다.

이날 이선엽·김병순 이사는 봉사자를 대표한 선서에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며, 대상자의 정보 비밀보장과 문제해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응복 회장은 “좋은 이웃들은 지난해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모녀 사건이 발단이 됐다. 정부는 질병과 고독, 장애 등으로 인한 자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주도의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좋은 이웃들 봉사자는 지역민들로 구성되며,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따뜻한 나눔복지 실현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찬집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김 사무국장의 오랜 사회복지분야 근무경험을 토대로 좋은 이웃들 사업 소개와 봉사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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