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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안전의식 어릴 때부터 길러야’

청양군, 어린이 생활안전 체험한마당 호응

2015.03.31(화) 11:04:21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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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의식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있도록 기회제공을 위한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생활안전체험한마당 ‘아기돼지 삼형제의 위기탈출 대소동’이다.

청양군 주최, 유시스커뮤니케이션 주관, GKL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25일 청양문예회관 열렸으며,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임을 감안해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에 어린이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문예회관을 방문해, 우선 광장에서 위기 및 응급상황을 해결하고 안전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체험에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화재에 대비해 물소화기도 뿌려보고 연기 미로(에어바운스) 체험도 했다. 응급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걸어서 또는 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재난안전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의 위기탈출 대소동’을 관람했다.

안시아(청양초 1) 학생은 “연기체험을 할 때는 무섭기도 했다”며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니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에서는 군내 어린이들이 생활안전체험한마당에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에서도 직원 및 구조구급대원 등 30여명이 나와 소방차량 전시 및 어린이들의 체험을 도왔다. 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 후 귀가하도록 교통정리 등을 도왔다.

이번 ‘어린이생활안전 체험한마당’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 충남도에서는 첫 번째로 청양에서 열린 것이다. GKL 사회공헌재단이 사회공헌자금지원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유시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홍성빈)이 응모·선정 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청양에서 개최하게 된 데에는 김종관 산업건설위원장의 노력이 컸다는 것이 홍 대표의 설명이다. 무료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김 위원장이 유시스커뮤니케이션에 연락해 와 열 수 있었다는 것.

홍 대표는 “청양에서 행사를 열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막상 와 보니 다섯 군데 중 그림이 제일 예쁘다”며 “차후 공모사업에 또 선정이 되면 청양을 영 순위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생활안전의식은 어릴 적부터 키워져야 하고 어릴 적 경험들은 살면서 큰 도움이 된다”며 “그 일환으로 생활안전체험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의식향상과 재난에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이 길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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