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도의회 본회의장 전광판에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에 대한 표결 결과가 공표된 가운데 김기영 의장이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전광판을 보면 재적 의원 40명 중 출석 37명, 그 중 재석(투표 참여) 26명에 찬성 19명(녹색등), 반대 4명(적색등), 기권 3명(회색등), 나머지 투표 불참 11명(백색등)이 나타나 있다. 사진/중도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8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이 통과된 직후 환영 논평을 발표하고 평준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조례 통과에 이어 학군 설정 동의안 등 추가 절차가 도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기존 ‘천안고교평준화준비단’을 ‘시행추진단’으로 격상하고 도의회 지적 사항과 시민 여론을 반영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041-640-7215
 
□ 논평(요지)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 통과에 감사드리며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277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본 조례안 통과에 대해 도의회를 비롯하여 그동안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해 주신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과 언론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슴 졸이며 지켜봐 주셨을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남교육청은 추후 학교군 설정 고시안이 도의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그 동안의 조언과 염려를 반영하여 신속하고도 차질 없게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