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김태순, “공주향토음식 개발 시급하다”

한식대첩 우승 후 공주학광장서 밝혀

2015.03.17(화) 12:09:31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공주의 향토음식 개발이 시급하다.”
지난 2014년 12월 o′live tv에서 개최한 한식대첩 2에서 충남대표로 출전하여 우승, 대한민국 한식 고수에 오른 김태순(수정식당 대표)고수의 발언이다.
김태순 고수는 3월 16일 오후 3시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공주학광장에서 ‘한식대첩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 이 자리에서 “충남의 향토음식으로 전국의 8도 음식과 대결을 펼쳐 우승을 했지만 정작 우리 공주지역 토산물 재료를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한식대첩 참가 후 느낀 점은 공주의 숨어 있는 향토음식을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순 한식고수가 '한식대첩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김태순 한식고수가 '한식대첩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 고수는 이날 강연에서 계룡산 자락에서 둥지를 틀고 수정식당을 30여 년 간 운영하게 된 이야기, 한식대첩에 참가하게 된 동기와 타 도 선발자들과의 숨 막히는 경쟁 속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소탈하면서도 구수한 입담으로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김 고수는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대결 초반에는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중반부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충청인의 뚝심과 끈기로 밀어붙였던 점”과 “공주의 토속적인 맛과 특유의 조리법을 시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것, 또 30여 년 식당을 운영하는 동안 손님들의 성원 덕분”이었다고 시할머니와 단골손님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고수는 “앞으로 ‘김태순 향토음식연구원’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공주의 향토음식을 찾고 정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공주향토음식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공주학광장은 공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학술, 정책, 황경, 예술, 문화유산, 교육, 도시개발 등)에 대하여 시민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3시부터 4시까지 공주대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041)850-0445

공주학광장 강연장 전경

▲ 공주학광장 강연장 전경


 

 



 
 

금강뉴스님의 다른 기사 보기

[금강뉴스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