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해미읍성에서는 제4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찾아온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해미읍성에 들어서고 있었다.
해미읍성 진남문 양 옆 잔디밭에는 대나무에 매달린 각종 연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자태를 뽐내며
한껏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각 분야별로 접수가 시작되었고, 각자 시연 준비에 바빴다.
초중고부는 연 높이날리기, 일반부엔 왕중왕전과 연 싸움 분야로 접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넓은 잔디밭에 바람 방향을 찾아 분야별 경기가 시작되었다.
해미읍성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소원연 쓰기, 세계연 전시, 연만들기 체험, 각종 민속체험,
부럼나눠주기, 경품추첨,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늘엔 각종 시연 연과 경기 연들이 각자 자리를 잡고 힘차게 날고 있었다.
2015년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고 하늘높이 하늘높이 날고 있었다.
해미읍성은 건물과 나무가 많지 않고, 사계절 바람이 좋아 전국에서 연날리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나 있으며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은 언제나 손쉽게 연 날리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해미읍성 진남문 양 옆으로 각 종 연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경기 참가자들의 접수처
▲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개회식)
▲ 이완섭 서산시장 환영사
▲ 선수들의 연 날리기 시연 행사
▲ 특수 연 시연
▲ 연만들기 체험
▲ 각종 연 전시
▲ 대형 방패연
▲ 축하 공연
▲ 시상대에 오른 초.중.고부 수상자
▲ 연 싸움 부분 우승자 시상식
▲ 축하 풍물단이 진남문에 들어서고
▲ 2015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도 지내고
▲ 그동안 관광객들의 소원지가 매달린 달집에
▲ 모든이의 소망과 기원을 담아 달집에 불이 부쳐지고
▲ 활활 타 오르는 불길은 하늘로 하늘로 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