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설날에 먹는 버섯전, 오늘 밤 야식으로 딱~!

충남 농수산물 요리- 부여 굿뜨래 표고버섯으로 만든 표고버섯 전 :D

2015.02.06(금) 17:10:04 | 김토끼 (이메일주소:doden1933@naver.com
               	doden193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토끼에요:)
벌써 2015년 입춘이 지나갔어요. 
어느새 겨울도 막바지에 접어드나봐요.
봄 맞이 준비보다
지나가는 겨울을 조금 더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맛있는 표고버섯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0')/ 얏호
*
요즘 TV를 보면 건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 중 건강식으로 요리를 하는게 눈길을 끌더라고요.
역시 모든 병의 근원은 먹는 것에서 시작인걸까요.
그만큼 음식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자자,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우선 오늘의 주 재료인 표고버섯의 효능을 먼저 알아보자고요.

표고버섯 속의 여러성분들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요.
채소보다 식이섬유량이 높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을 구매하실 때는 
꼭 국내산~ 특히 충남도에서 난 것으로 (홍홍홍) 선택하시고요.
갓이 너무 피지 않고 색이 선명하며 육질이 두꺼운 것,
대가 굵고 짧으며 갓 안쪽이 하얗고 주름이 선명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을 말릴 때에는
햇볕에 직접 말려야 향도 더 깊어지고,
표고버섯에 많이 함유된 에고스테롤이 햇볕을 쬐야 뼈 형성에 좋은
비타민D로 변한다고 하네요.

이만하면 표고버섯 ~ 제대로 소개한 거 맞나요?
이제 슬슬~ 요리를 시작해 봅시다.

wink

 

굿뜨래 말린 표고버섯

▲ 굿뜨래 말린 표고버섯

 

채쳐진 표고와 그대로 말린 표고 2종류

▲ 채쳐진 표고와 그대로 말린 표고 2종류


굿뜨래 표 말린 표고버섯을 준비해주세요.
굿뜨래는 충남 부여군의 브랜드고요..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 환경인 좋은(good/굿)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뜻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말려 채쳐진 표고 두 박스와 
형태 그대로 말려진 표고 한 박스가 세트로 들어있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말리 표고버섯과 스텐 볼

▲ 말리 표고버섯과 스텐 볼


두 제품 중 오늘 요리에 쓰일 표고는
말려 채져진 표고입니다.
'당첨'
우선 표고를 작은 볼에 담아줍니다.


 

볼에 담긴 표고버섯들

▲ 볼에 담긴 표고버섯들


적당량의 표고버섯을 볼에 담아요.
너무 욕심내지 말고, 조금만 '0 '

 

물에 담긴 표고버섯들

▲ 물에 담긴 표고버섯들


바짝~ 말려진 표고버섯들이 목이 말라보이죠?
물에 담궈 수분을 듬뿍 머금게 해주세요.
30분정도 충~분하게 시간을 두세요.


 

전에 들어갈 당근과 양파

▲ 전에 들어갈 당근과 양파


담군 표고버섯은 한쪽에 치워두시고,
전에 들어갈 또 다른 재료를 준비합니다.
이것은 정해진게 없고요, 집에 남아있는 야채를 썰어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냉장고 속 소외 받던 당근과 어제 쓰고 남은 불쌍한 양파를 꺼냈어요.
곧 빛을 볼 아이들♡
아, 이 외에도 
매콤한 걸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청양고추~ 그리고 적당량의 밀가루(부침가루도 가능),
계란 두~알을 넣어주었어요.

 

다져진 표고버섯,당근,양파,청양고추,계랸,밀가루,소금,통깨

▲ 다져진 표고버섯,당근,양파,청양고추,계랸,밀가루,소금,통깨


그 후 간간할 정도로 소금을 넣어주시고,
통깨를 뿌려주세요.
당근하나를 다 넣었더니,
이건 무슨 당근 색 밖에 안보이는..OTL...
그래도 건강에는 좋을 듯!!!
이제 섞어주세요.

섞어진 반죽

▲ 섞어진 반죽

예상대로 당근의 색이 가장 돋보이네요..
너란 녀석...허허허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
이제 부쳐볼까요?
crying
얘들아 안녕..

 

뜨거운 기름과 만나는 첫 반죽의 모습

▲ 뜨거운 기름과 만나는 첫 반죽의 모습


프라이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기름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Tip. 반죽이 팬에 닿을 때 기름이 일정 온도 이상이어야 바삭하게 부쳐낼 수 있습니다)
한입 크기로 조그만하게 부쳐내세요.

 

노릇하게 구워져가는 표고버섯 전의 모습

▲ 노릇하게 구워져가는 표고버섯 전의 모습


금방 익혀낼 수 있는 재료들이니
팬에 너무 오래 두어서 기름을 많이 먹게 하지 마세요.
눅눅하면 전의 맛이 떨어지니까요.

wink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표고버섯전

▲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표고버섯전


짜잔 ~ 점점 쌓여가는 전의 모습입니다.
가족들이 냄새 맡더니.. 왔다갔다~
맛본다며 한개.. 두개.. 먹더니.. 양이 확~ 줄었어요.
T_T 그래도 맛있게 먹으니 행복하네요.

crying

 

완성된 표고버섯 전

▲ 완성된 표고버섯 전


빰빠라밤~~♪
완성입니다!!!!!!!!!
명절이면 먹던 것들이 종종 먹고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날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어 보세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충남도 농산물로 만든 '표고버섯 전'
오늘 밤 야식으로 딱~!인거죠?
참, 맛간장 만들어서 콕 찍어먹으면 그 맛이 두배가 된다는 사실은..
비밀입니다............:D



 안뇽
blush

 

설날에먹는버섯전오늘밤야식으로딱 1

 

김토끼님의 다른 기사 보기

[김토끼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