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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미래 산업 활기, 꺼지지 않는 성장엔진 시동

2015.01.19(월) 14:54:3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민 여론조사, 지속가능 경제 희망
불황 장기화 대비한 경제 정책 집중

수소차, 웰니스 스파 등 전략 대응
정부 타당성심의 통과 황금알 창출

 
충남도민이 올해 최대 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를 손꼽은 가운데 도가 성장엔진 구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관련기사 2, 3면〉

충남도가 지난달 ‘2014년 4차 도민 정기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도가 집중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도민 28.3%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21.7%는 ‘안전, 보육, 평생교육 등 생명과 인권 우선’을 택했다. 이어 ‘3농혁신 추진’(14.7%), ‘지방자치분권 실현’(13.3%), ‘행정혁신 추진’(12.8%) 등이 뒤따랐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41.2%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을, 39.9%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개인 가정 경제에 대해서는 25.0%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답하고, 56.2%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와 개인 가정 경제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각각 16.6%와 17.9%에 불과했다. 장기불황으로 경제 전반에 대해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와 관련 도는 올해 기존 경제통상실을 경제산업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너지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보다 강력한 경제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충남경제비전 2030’ 수립을 비롯해 충남산업 고도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경제 기반 구축 등 전방위에 걸쳐 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도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전지연료차 부품 산업기반 육성’과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 등이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604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된다. 웰니스스파 사업이 제대로 안착할 경우 충남이 의료 관광 산업의 거점으로 한발 더 전진, 황금알을 낳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도민 의견은 각종 사업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수소전지연료차 산업기반 육성과 웰니스스파 사업 등 지속가능한 경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 거주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95% 신뢰 수준에 오차 범위는 ±3.5%p다.
●홍보협력관실 041-635-4924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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