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경보제’ 본격 시행
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2015.01.19(월) 14:49:21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인)이 도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 시행에 들어갔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도내 대기자동측정소를 통해 대기를 24시간 동안 실시간 감시,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경보를 발령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보제는 미세먼지(PM10)가 200㎍/㎥ 이상의 농도로 2시간 동안 지속되거나, 초미세먼지(PM2.5)가 120㎍/㎥ 이상의 농도로 2시간 동안 지속될 경우 ‘주의보’를 발령한다.
미세먼지는 직경 10㎛ 이하의 가늘고 작은 먼지로, 호흡기질환 등 민감계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초미세먼지는 직경이 2.5㎛ 이하,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30분의 1 크기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폐질환과 심근경색, 순환기계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내 미세먼지 농도와 경보 발령 상황은 에어코리아(http:// www.air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경보 발령 상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 chungnam.net/healthenv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041-635-6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