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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안희정 지사 “충남을 아시아 경제의 중심으로”

2014.12.30(화) 21:50:4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공약 실천계획 확정·발표  
9대 분야 50개 공약 152과제  
4년 간 총 7조 494억원 투입
 
 
■ 충남은 아시아의 중심으로  
■ 경제는 함께 사는 성장으로  
■ 인간은 배려있는 품격으로  

 
민선6기 충남도는 전 방위에 걸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진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서해안 시대를 맞이해 제시된 충남의 비전과 과제다.  

중국이 세계 경제 심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지정학적으로 최적의 위치에 있는 충남의 이점을 극대화한다는 게 민선6기의 전략이다.  

이에 따라 서해안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충남을 대중국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로·항만·철도 인프라 건설에 사활 건다. 또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에도 역량을 모은다. 환황해권 아시아 경제시대를 충남이 선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원대한 구상이다.  

민선5기부터 수행해 온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 등 3대혁신도 튼튼히 다진다. 여기에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더 좋은 민주주의 등 국민이 주인된 사회 건설도 속행된다.  

민선6기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앞으로 4년간 9대 분야에 걸쳐 50개 공약, 152개 과제를 추진한다. 공약 계획에 따라 총 7조 494억원을 도민 행복에 투자한다.  

9대 분야로는 ▲경제 산업 ▲농업 ▲복지 ▲양극화 대응 ▲안전보건의료 ▲삶의 질 향상 ▲참여자치 행정혁신 ▲지속가능 발전 ▲여성 양성평등이다.  
 
상생하는 경제산업
 
 
경제산업 분야의 공약은 8개 공약 28개의 세부 사업으로 집약된다.  
구체적으로 ‘국제물류 거점지대로의 도약을 위한 항만 개발 추진’과 ‘충남의 도로인프라 조기 확충’, ‘철도망(복선전철) 조기 구축’ 등 서해안 시대를 개척할 SOC 기반 마련을 담았다.  

또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기만마련’ 및 ‘기업유치와 주거·문화·의료·교육·생산·일자리가 순환하는 상생산업 단지 추진’ 등도 한 축을 이룬다.  

이 중 핵심 공약은 ‘상생산업단지’이다. 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406억원을 투자, 근로자 문화체육시설 건림 등 16개 사업과 행복주택 공급 등 54개 사업을 추진해 상생산단 공약을 완료한다.  
 
잘사는 농어촌  
 
농업 분야는 5개 공약 12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농업재정의 내실화’와 ‘친환경 고품질 농수축산업의 지속적 발전’,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유통 연계 추진’을 이끈다.  

또 ‘농어촌 마을만들기 사업 확대’와 ‘농어업지도자 지속 육성’ 등도 약속했다.  

특히 도는 로컬푸드 연계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설정, 2018년까지 7281억원을 투자한다. 학교급식지원 5개소와 농산물 전처리시설 6개소, 농촌두레기업 창업 24개소 등을 추진, 공약을 완료한다.  
 
따뜻한 복지  
 

복지 분야는 6개 공약 22개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주요 공약으로는 ‘복지예산 확충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충남형 복지기준 설정 및 단계적 실천’ 등 큰 틀에서 복지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  

또 ‘어르신 소득 확대’와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 ‘장애인 자립 증진 위한 인프라 확충’ 등 소외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무엇보다 도는 이들 공약 중 ‘복지예산 확충 및 사각지대 최소화’를 핵심공약으로 설정, 오는 2018년까지 총 5528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행복키움지원단 15개소 운영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5247억원 투입, 충남복지재단 설립 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양극화 해소  
 
사회 양극화 완화에도 온 힘을 쏟는다.  
양극화 대응을 위해 도는 7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을 설정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충남의 균형발전 추진’을 비롯해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고용률 1위 유지’ 등 경제성장 순풍을 이어간다.  

‘베이비부머세대 및 노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등 경제 잔근육도 키운다.  

핵심 공약에는 ‘충남의 균형발전 추진’을 설정했다. 균형발전 추진 전략으로 ▲북부권 첨단산업 광역도시 육성 방안 마련 ▲내포신도시·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이다.  
 
안전한 사회 건강한 보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과 보건의료도 한층 강화된다.  
안전·보건·의료 분야에는 3개 공약 13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의 강화’, ‘안전한 통학길·통근길 위한 개선 사업’, ‘응급의료 체계와 공공의료 서비스 정비’ 등이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은 ‘응급의료 체계와 공공의료서비스 정비’로 오는 2018년까지 총 1778억원이 투자된다. 닥터헬기 도입과 보호자 없는 행복병실 확대, 국가필수 예방접종 백신확대 등이 진행된다.  
 
즐거운 일상 삶의 질 향상  
 
도민 삶을 향상시킬 공약은 7개 분야 27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교통복지, 주거복지 확대’, ‘평생학습 인프라 및 학습기회 확장’, ‘초·중·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집과 교육 문제에 집중한다.  

또 ‘문화예술의 창의기반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 중 ‘농어촌 지역 도시가스 공급 및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는 핵심 사업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조 2138억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공급률을 연 3%씩 상향한다. 또 상수도 보급률은 98.1%, 하수도 보급률은 77.5%로 각각 높인다.  

참여자치 행정혁신  
 
도민 주인된 도정을 펼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도는 참여자치와 행정혁신을 위해 7개 공약 16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동네자치 활성화 및 주민 자치역량 강화’와 ‘행정 신뢰 회복’, ‘주민 참여와 도민권익 증진 위한 제도 보완’ 등 참여의 폭을 넓혀간다.  

핵심 공약으로는 ‘행정의 공정성·투명성·청렴성 제고 통한 행정의 신뢰 회복’을 내놨다.  
 
지속가능 발전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4개 공약과 11개 세부 사업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연안 및 하구둑의 생태정비 통한 해양 가치 창출’, ‘기후변화대응 연구센터 건립’ 등이다.  

핵심 공약에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내세웠다.  

2018년까지 총 3502억원을 투자해 마을도랑 300개소를 복원하고 134개의 지방하천을 정비한다.  
 
행복한 양성평등  
 
양성평등을 위한 공약은 총 3개 분야 7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및 일과 양·보육 양립 지원’을 비록해 ‘범죄 예방 안전시스템 확충’, ‘양성평등 교육 및 의식개선 사업 시행’ 등이 실행된다.  

핵심공약은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및 일과 양·보육 양립 지원 확대’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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