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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늦게 시작한 공부 정말 행복했어요

청양군, 평생학습상 시상·문해골든벨대회 진행

2014.12.23(화) 14:34:10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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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올해 운영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평생학습자 시상 및 문해골든벨 대회’가 지난 청양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이석화 군수, 문해학습자 130여 명, 청양군문해교육협의회 김계하 회장을 비롯한 문해교육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과 지역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더불어 우수 및 단체 시상을 통해 문해 교육 참여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참여 후 모임을 결성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평생교육 학습상이 전달됐다. 문해교실 3년 졸업생에 대한 졸업장과 모범·개근상,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등 올해 전국대회 입상자·문해교육사·마을대표자에 대한 상도 전달됐다.

우선 평생교육부문 단체상은 ‘소리여울 통기타동아리’(대표 최이규·회원 30명)가 받았다. 소리여울은 2011년 결성 후 동절기를 제외한 ‘목요 거리공연’과 지역의 행사나 축제 등을 통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일일찻집을 열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인상은 강계화·김선희·김영미·박찬인·유성애·유영욱·윤석영·이옥순·이은우·이진훈·최덕현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다양한 분야의 평생 교육을 선보이며 활성화 시킨 재능 나눔 강사들이다.

문해학습 참여자 졸업식에서는 이상열(청양읍)씨 등 26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13명이 개근상을 또 7명이 모범상을 받았다. 명영순(운곡) 씨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36명에 대한 상장도 전달됐다.

문해교육사인 지미화·강순자·이양숙 씨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또 표선명 씨는 마중물상을, 최숙진 교육사는 문해교사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이날 상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마을대표인 이상복(남양)·임승만(청양읍)·최병찬(운곡)씨가 문해교실 운영 협조로 문해교육협의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졸업생들의 시낭송과 합창 등 공연도 펼쳐졌으며, 문해학습자 100명이 참가한 문해 골든벨 대회도 진행됐다. 그 결과 윤병희(장평중 추리학습장)씨가 ‘최후의 1인상’을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졸업한 학습자들도 지속적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7명 이상의 신청자가 있는 마을은 신규학습장을 개설할 수 있으니 많이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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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의 교육을 끝낸 26명의 문해교육 졸업자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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