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청양지구협의회(회장 구천회. 이하 법사랑위원회)는 지난 19일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2014년 한사랑 한가족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구천회 회장과 법사랑위원회 위원, 노정연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은자 교육장, 장학금 수혜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사랑 한가족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모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법사랑위원회 위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장학금은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5명에게 총 500여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구천회 회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비행청소년 선도보호와 보호관찰, 갱생보호사업 지원 등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표창을 노정연 공주지청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구천회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슴에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청소년은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친구들과 바른 우정을 키우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정연 지청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가 촉망되는 인재들”이라며 “사회에 나가서도 나라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