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회장 한상순·지도 김성자) 회원 26명이 ‘제15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 민속체조 부문에 출전해 노년부 3위를 수상했다.

‘제15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스 체조경연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주최 국민생활체육전국·경상남도·김해시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5일 경상남도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생활댄스·에어로빅스·민속체조·기구체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 회원들은 민속체조 부문 노년부에 출전해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곡에 맞춰 4분 동안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전국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상순 회장은 “회원들 모두 65세 이상부터 80세까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라며 “하지만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그 결과로 큰 상을 탄 것 같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회장은 “성심 성의껏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반 회원들은 매주 월, 화, 목요일(오전 10~11시 30분)등 일주일에 세 번씩 읍사무소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에어로빅반은 각종 행사 공연은 물론 대회 출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