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공동모금회장 이관형
■ 옥관 문화훈장 옹산 스님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산 수덕사 옹산 스님(정진석·61)을 비롯한 2014년도 문화훈장 수훈자에 대한 서훈식을 지난달 2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졌다. 옥관(玉冠) 문화훈장을 받은 옹산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를 지낸 원로로서 서예와 선(禪) 서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 장애인문화예술상 이상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 클라리넷 연주가 이상재(사진 上, 시각장애 1급, 나사렛대 관현악과 교수)씨가 대상(대통령 표창)을, 화가인 권오철(사진 下, 지체장애 2급, 태안여고 미술교사)씨가 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주회, 실내악 연주회를 비롯해 2011년 뉴욕 카네기홀 공연, 2014년 유엔본부 특별초청공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왔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피바디 음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부터 나사렛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희관언론상 이 연 교수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이 연(61) 교수가 지난달 18일 2014년도 한국언론학회 주관 학술상 가운데 희관언론상(저술부문)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일제강점기 조선언론통제사’(박영사). 이 상은 국내 언론학의 선구자인 희관(晞觀) 임근수(林根洙, 1916~79)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 표윤명 소설 ‘위작’ 출간
예산 출신의 소설가 표윤명(48, 예산 금오초등학교 교사)씨가 최근 새 장편소설 ‘위작’(僞作, 새문사)을 출간했다. 표씨는 2004년 제7회 심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부터 본지에 백제 부흥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 ‘미소’(微笑)를 연재하고 있다. 소설 ‘위작’은 고미술 시장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그리고 있다.
■ 사무처장協 부회장 박노철
■ 가축위생학 논문상 이순범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과 이순범(36·수의주사보)씨가 지난달 30~31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37차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충남 도내 유통 중인 식육의 중금속 함량조사’로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