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개 분야로 △ 충청남도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 중소기업전문 TV홈쇼핑(홈앤쇼핑) 입점 지원사업 △ 온라인 쇼핑몰 제작 지원사업이다.
 
□ “충청남도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충청남도가 주최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 컨벤션 센터(DCC) 로비 홀에서 12월 11일부터 4일간 실시된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향상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날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전 베이비 페어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참가 인원을 대전시와 인근 지역의 20~40대 주부 및 거주민 등 약 3만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어 참가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산품 기업 15개사, 새싹기업 생산품 기업 5개사, 유아용품 기업 3개사, 지역 특산품 기업 12개사 등 35개사를 모집한다.
 
이들 참가기업에게는 기본부스 1개를 무상 제공한다.
 
□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충청남도 소재의 중소기업별 제품 성격 및 기술에 적합한 전시·박람회에 개별로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신규 거래처 발굴, 프로모션 촉진, 매출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2월 16일 이전에 실시되는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등 참가비의 60%를 1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단, 동사업과 관련 타 기관의 지원받은 경우 충청남도로부터 이중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 중소기업전문 TV홈쇼핑(홈앤쇼핑) 입점 지원사업
 
중소기업전문 TV홈쇼핑 입점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매출 증대, 브랜드 홍보 확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내 소재 중소 제조기업 2개사를 선정하여 홈앤쇼핑에 방송될 방송제작비 2,200만원 전액 지원한다.
 
단, 카드 수수료 등 판매 직접비는 선정 기업에서 직접 부담해야 한다.
 
□ 온라인 쇼핑몰 제작 지원사업
 
충청남도 소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웹 또는 모바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스스로가 대량 구매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판매 등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소재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 5개사를 선정해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 제작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제작비용의 지원이며 온라인 쇼핑몰은 국문용으로 제한한다.
 
이들 △ 충청남도 중소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 △ 중소기업전문 TV홈쇼핑(홈앤쇼핑) 입점 지원사업 △ 온라인 쇼핑몰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로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사업별 최종 참가 기업을 11월 19일 선정·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