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 4년간 4조 7455억 집중
민선6기 첫 보고회
2014.10.30(목) 22:40:0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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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민선6기에도 3농혁신을 도정 핵 심정책으로 설정한 충남도가 앞 으로 4년간 3농혁신 관련 사업에 4조 7000여억 원을 투입한다.
도 농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희 망을 키워 나아가기 위해 5대 부 문, 15대 전략과제, 50개 중점사 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14일 도청 대회의실 에서‘3농혁신 2030 발전계획 보 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 을 골자로 한‘3농혁신 2단계 추 진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한 민선6 기 2단계 추진계획은‘지속가능 한 농어업, 살기 좋은 농어촌, 함 께하는 3농혁신’을 비전으로 세 웠다.
목표는 ▲가치증진을 통한 지 속가능한 농산업 육성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농어촌 만들기 ▲농어업인이 주체가 되는 협치 농정 실현 등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른 부문별 혁신전략 및 과제를 보면, 농어업 부문 생산 혁신 전략은‘지속가능한 농어 업, 신성장 농산업 육성’으로 잡 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고품질 농업육성, 직불금 제도 개선 ▲ 자연친화형 선진 축산업 육성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유통혁신 전략은‘농산물 유통 선진 체계 구축 및 융복합 산업 육성’에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기반 조성 ▲산지조 직화·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 력 강화 등 3개 과제를, 소비혁신 은‘도시·농촌 상생발전과 착한 소비 정착 기반 마련’을 전략으 로 세우고 ▲공정팜핑에 기초한 도·농 쌍방향적 교류 활성화 등 2개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농어촌 부문 지역혁신은‘주민 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삶터·일 터·쉽터 가꾸기’를 전략으로 ▲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및 지역 혁신모델 구축 등 2개 과제를 세 웠으며, 역량혁신은‘농어촌 주 민 역량 강화 및 협치농정 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농어촌 인 력의 체계적 발굴·육성·관리 등 3개 과제를 내놨다.
이를 위한 추진체계는 친환경 고품질, 소비혁신 등 9개 추진단 과 유통구조개선, 도농교류 등 7 개 팀으로 꾸릴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조 8143억 원 을 포함해 모두 4조 7455억 원으 로, 내년부터 4년 동안 순차적으 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041-635-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