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리릭 휘리릭”경쾌한 호루라기 소리가 학교 앞 자동차 경적 소리를 잠재운다. 호 루라기에 발맞춰 꿈나무들은 안전하게 등 교한다.
이것은 아산시 온천1동 온양온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매일 아침마다 벌어지는 풍경이다.
이 교통안전 봉사자는 22년째 매일 한결 같이 학교 앞에 나와 호루라기를 불고 있 다.
이뿐만 아니라 홀몸노인을 보살피는가 하면,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며 받은 축의 금 일부를 기부하는‘통 큰 천사’다.
주인공은 바로 도의회 이기철 의원(아산 1). 이 의원은 1992년부터 온양온천초 앞에 서 아이들의 등굣길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20년 전 이 학교에 다닌 학생이 이미 결 혼해 가정을 꾸릴 정도니 이 의원의 정성 을 짐작할 만하다.
이 의원은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아서 살찔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실제 직접 발로 뛰 는 의정활동에 밤낮 가릴 것 없는 봉사활 동까지 펼치는 이 의원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
“무릇 정치란 나의 이 득보단 주민을 위해 봉사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의원에게 진정 많은 이가 바라던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이 비쳤다.
이 의원이 꿈나무 지킴이를 자청한 이유 는 크고 작은 사고와 위험한 순간을 목격 하면서부터다. 이 의원의 노력은 빛을 발 휘했다.
23년간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의 봉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아산시 관내 무의탁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에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결식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의원은“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조례를 추진할 계획 이다.
또 사회적 약자인 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적 지원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철 의원 041-635-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