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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긴급구조 종합훈련으로 재난 지휘체계 확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민·관·군 31개 기관 참여

2014.10.07(화) 20:18:1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2014 충청남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중 소방수를 뿜어내는 종합 방수(放水) 장면. 사진/방호구조과

▲ 2014 충청남도 긴급구조 종합훈련 중 소방수를 뿜어내는 종합 방수(放水) 장면. 사진/방호구조과


안전 관리를 담당하는 충남도와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펼쳐졌다.

충남도소방본부가 지난 2일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국가 기반시설인 제철소를 대상으로 대형 재난 시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능력 강화로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한 이날 훈련은 충남지방경찰청과 당진시, 육군 제2162부대, 단국대학교 병원, 한국수자원공사, KT 등 31개 유관기관과 인력 535명, 장비 53대가 투입됐다.

적 특수작전 부대가 제철소 안에 설치한 폭발물 테러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각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상황 전파 및 긴급구조통제단 설치를 비롯하여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사고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재난 처리과정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돼 훈련을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상대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대형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으로 확고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9월 중순부터 도상(圖上) 훈련과 부분 훈련, 제1, 2차 예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방호구조과 041-635-5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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