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최우수 기관 표창·화랑훈련 기관별 주제발표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을지연습 자체 강평보고회 및 화랑훈련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2014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가 열려 올해 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태안군 등 6개 시·군에 대한 기관표창 수여와 자체 강평보고가 실시된다.
2부 세미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4 화랑훈련을 앞두고 지자체장과 군, 경, 예비군지휘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주제 발표, 토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4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충남도) ▲CCTV통합관제센터 군·경 활용방안(32사단)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시 경찰작전 수행절차(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14 을지연습은 도민의 참여 속에 안보의식 고취라는 당초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됐다”라며 “27일부터 4박 5일간 열리는 화랑훈련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며, 후방 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