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3농혁신 정책을 이어가기 위한 3농혁신위원회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교수가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민선6기 3농혁신위원 33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선임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민선6기 3농혁신위원회 신임 위원장에는 김 호(53)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가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충남도정의 제1과제인 3농혁신을 더 발전시키고 위원들과 함께 활동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3농혁신위원회는 농어업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국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등 도내 농어업인단체 구성원을 대거 포함했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 등 5개 유관기관 기관장을 위촉해 위상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된 3농혁신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6년까지로,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와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도 농어촌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심의 및 정책 대안제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 위원장은 대통령자문농어업농어촌특위 위원을 비롯해 한살림천안아산생활협동조합 이사장과 충남도 정책자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유기농학회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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