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연합회장 김정진)는 지난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터미널 주변, 식당 골목 등 상가 주변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안하기 등의 구호로 민·경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서산경찰서와 시민경찰연합회 5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공원 및 상가주변을 배회하는 학생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귀가조치 및 선도 활동을 하였으며, 상가 등에 홍보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금지, 술·담배 판매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서산경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공서 소란·난동행위 근절, 112허위신고 근절 등에 대해서도 홍보하였다.

김정진 시민경찰연합회장은 "바쁜 가운데 서산 태안지역 청소년 보호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시민경찰 회원들과 서산경찰서 배병철 서장 및 경찰 임직원 들에게 감사하다. 지속된 순찰과 선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시민경찰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철 서산경찰서장은 “요즘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이러한 때에 우리 어른들의 역할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