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민선 6기 충남 지방자치 새로운 출발

도지사·교육감 취임 및 도의회 원(院) 구성 마무리…3두 마차 출범

2014.07.16(수) 21:38:1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민선6기충남지방자치새로운출발 1

민선6기충남지방자치새로운출발 2


6·4 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민선 6기 지방자치가 공식 출범했다.

충남도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선도할 민선 6기를 맞아 지난 1일 내포신도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37대 안희정 지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또 이날 제16대 김지철 교육감도 교육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치렀고, 충남도의회는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김기영(예산) 의원을 선출함으로써 도정과 의정, 교육행정의 지방자치 3두(三頭) 체제가 완비됐다.

충남도와 의회, 교육청은 최근의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 및 개원식을 특별한 의전 없이 간소하게 치렀으며,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각자 인터넷으로 행사를 생중계했다.
 

“참여·협조 구하는 정직한 지방정부”
 
안희정 지사 취임
 
재선에 성공한 안희정 지사는 ‘도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취임식을 갖고 자신의 제2기 도정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안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은 민선 5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 6기에 꽃 피우고 열매 맺으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며 “참여와 협조를 구하는 정직한 지방정부, 모두가 각자의 영역에서 스스로의 책임을 다해 나가는 효율적인 충남도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공정과 신뢰를 통해 사회적 정의를 높이는 일은 21세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과제”라며 “정치적 견해나 정당의 소속이 다르더라도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주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과제를 풀어가야 하며,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는 우리가 직면한 과제이자 새로운 대안”이라며 “충남의 발전은 물론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서해안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농어업을 낙후된 산업, 돈 안 되는 산업으로 치부해서는 국가의 발전은 없다”며 “열정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행정이 되도록 공직자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민선 5기의 3농혁신과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선의를 가진 시민들의 자원봉사와 지방정부의 효과적 복지정책이 합쳐져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로 이어지고 확대돼야 한다”며 “민선 5기에 해왔던 행복경로당 사업 등을 민선6기에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안 지사의 도정 구호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으로 변함이 없다.
 

“도민 대변하는 해결기관 역할 최선” 
 
김기영 의장 선출
 
충남도의회는 제10대 의회를 시작하는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지난 1일 개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영(예산, 새누리당, 4선)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의회가 도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 분쟁과 갈등을 풀어가는 해결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의회는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남도의회’라는 의정 비전 아래 공감의정, 실천의정, 창조의정의 3대 의정 방향을 설정했다.
 

“학생 중심의 청렴 교육감 되겠다”
 
김지철 교육감 취임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제16대(주민 직선 제4대) 김지철 교육감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모든 교육행정의 중심은 오직 아이들이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다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2년여 동안 교육전문직 비리 사건 등으로 도민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었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는 깨끗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 교육행정은 ‘학생 중심, 나눔 교육’의 구호 아래 추진된다.
●충남도 정책기획관실 041-635-3111, 총무과 041-635-3502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041-635-5060
●교육청 총무과 041-640-8011

/김용진 kimpress@korea.kr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