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쪽마늘 직거래장터에 4만여명 찾아
2014.07.11(금) 12:04:11 | 충남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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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마늘직거래장터에4만여명찾아 1](/export/media/article_image/20140711/IM0000690449.jpg)
![마늘빵](/export/media/article_image/20140711/IM0000690450.jpg)
▲이날 선보인 6쪽마늘빵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려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서산지역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을 주제로 한 ‘산수향 6쪽마늘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4~6일 해미읍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3만 5천명보다 5천명 많은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기간 6쪽마늘은 1억 9500만어치가 판매됐으며, 우리한우를 비롯해 양파, 감자 등을 합해 총 3억 27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행사장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6쪽마늘을 사려는 사람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는 지난달 서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글로벌 신우의 서산6쪽 마늘빵이 첫 선 보였는데 준비 물량 2천개가 모두 소진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가 열린 해미읍성에서는 줄타기, 땅재주, 전통무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마늘 테마게임 등의 무대행사가 열려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성범 농정과장은 “서산 6쪽마늘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며 “6쪽마늘의 우수성과 높은 인지도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등 대도시 홍보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