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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년솔바람과 함께 충절이 깃든 문헌서원

2014.07.08(화) 18:58:53 | goood33 (이메일주소:goood33@hanmail.net
               	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년솔바람과함께충절이깃든문헌서원 1

지금까지 역사적인 유적지가 있는 곳을 방문하다 보며는 때로는 모르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반가울 때가 종종있다.

그 동안 어떤 지역을 여행 하다가 서원이나 향교가 있으면 꼭 방문을 하곤 했는데 이번 서천여행길에도 문헌서원이 있어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문헌서원은 고려의 대학자 가정 이곡선생과 목은 이색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1576년에 한산군수 이성중과 유생들의 공론으로 효정사를 지었고,  1611년에 문헌서원으로 사액되었다.



문헌서원 홍살문과 하마비

▲ 문헌서원 홍살문과 하마비

 

문헌서원 연지와 정자

▲ 문헌서원 연지와 정자

문헌서원 연지와 정자로 다른 서원과는 다르게 연지가 있고, 연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정원처럼 나무와 함께 반영이 이색적이다. 정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 선비정신이 숨쉬는 것을 느길 수 있는 것 같다.



문헌서원 진수당

▲ 문헌서원 진수당

외삼문을 지나 문헌서원 안으로 들어서자 문헌서원 진수당이 멋드러지게 서있다. 진수당은 원생들이 공부하는 건물로 학업에 정진하여 자신을 수양하는 곳으로 진수당 건물은 검소한 선비정신에 따라 복잡한 포나 장식을 피하고 간소한 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문헌서원 동재

▲ 문헌서원 동재

동재는 원래 서원의 원생들과 손님들의 거처이나,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동재와 서재에서 체험을 하고 있었다.



문헌서원 서재

▲ 문헌서원 서재



문헌서원 효정사

▲ 문헌서원 효정사

경현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며는 효정사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곳이다.

문헌서원은 가정, 목은 선생과 함께 문양공 이종덕, 인재공 이종학, 양경공 이종선, 문해공 이맹균, 백옥현 이개, 음애공 이자 선생 등을 배향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다.



문헌서원 장판각

▲ 문헌서원 장판각

문헌서원 장판각에는 이곡의 문집 가정집 20권과 이색의 문집 목은집 55권을 인쇄하는데 필요한 975개의 목판본이 보관된 곳이다.



문헌서원 강륜당

▲ 문헌서원 강륜당

문헌서원 강륜당으로 유생들의 강학 공간이자 쉼터이다. 문헌서원 교육관이 위치하고 있는 곳에서 강륜당에 도착하여 계단을 밟고 올라 오며는 멋진 문헌서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천년솔바람과함께충절이깃든문헌서원 2

문헌서원 강륜당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절경이다.



목은 이색선생영당

▲ 목은 이색선생영당

목은 이색선생영당은 목은 이색선생의 초상을 모신 영정각이며, 영당에는 오랜 세월 동안 묵묵히 지켜온 배롱나무가 있는데 이 영당의 한 상징으로 삼을 만하다.

이색 영정은 보물 제1215호로 고려말 3은 중의 한사람인 목은 이색선생의 초상화이다.



이색신도비

▲ 이색신도비

이색신도비(충남 문화재자료 제127호 / 1997년 12월 23일 지정)는 목은 이색의 신도비로서 일생 동안의 모든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원래 신도비란 죽은 사람의 살아 있을 때의 일과 공적을 기록하여 묘로 들어가는 입구에 세운 비를 말하며, 조선시대에는 2품 이상만이 세울 수 있으며, 신도비는 문헌서원의 목은 영당 삼문 앞에 세워져 있다.



이색선생묘일원

▲ 이색선생묘일원

이색선생묘 일원은 충남 기념물 제84호이며, 무덤 앞에는 앙주석, 문인석, 마석,  비석이 서있다.



천년솔바람과함께충절이깃든문헌서원 3

문헌서원 가는 길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서원로 172번길 66
문헌서원 전화 : 041) 953-5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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