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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혁, “무령왕릉에 ‘무령왕’이 없다” 인물 컨텐츠 부재 지적

충남 역사 인물 컨텐츠의 정리와 활용방안 세미나

2014.07.01(화) 21:07:37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기학술심포지엄이 ‘충남 역사 인물 컨텐츠의 정리와 활용방안’ 주제로 6월 27일 공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해준 원장의 인사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해준 원장의 인사말


이해준 원장은 “역사문화 콘텐츠는 문화산업의 보물창고와도 같다. 지역문화의 주인공은 우리들 자신이며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선조들이었다. 역사문화의 산물이 인간 개개인의 삶을 통해 생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흔적은 유형문화재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자원으로 현전하고 있지만 이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경우는 주로 후손과 연고자 중심의 권위 ? 과시형 사업이 많았다. 지금까지 역사인물 가운데 자원에 대한 효율적 활용과 자원화의 아이디어 창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충남지역의 역사인물에 대한 연구성과와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인물을 소재로 기념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실펴보며 정리와 활용방법을 고민하여 문화자원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기조발표로 나선 전성환 충남산업진흥원장은 ‘역사인물 컨텐츠의 호라용 현황과 방안’ 즈제를 퉁해 TV드라마 ‘용의 눈물’과 ‘정도전’의 인물 분석을 통해 콘텐츠는 OSMU(One-Soure, Multi-Use 하나의 원작이 다양한 분야나 장르에서 호라용되면서 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를 말한다))의 다중적 활용을 강조했다.
윤용혁(공주대) 교수는 ‘인물 콘텐츠 정리의 사례와 성과’ 주제를 통해 “무령왕릉에 ‘무령왕’이 없다”며 인물 콘텐츠로서의 무령왕 부재를 지적한 뒤 “지역의 인물도 역사 유적, 문화유산, 혹은 자연 자원과 마찬가지로 지역 발전 자원으로서의 효용을 갖는다”며 인물 콘텐츠의 활용을 제한하고 있는 인식의 틀을 뛰어 넘는 개방성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세미나 토론회 장면

▲ 세미나 토론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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