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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마을에서 희망을’ 심포지엄 성료

2014.06.27(금) 18:10:0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사라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토건 중심의 지원 사업을 벗어나 사람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3일 개원 19주년 기념‘마을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다’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마을의 과소화·고령화를 극복하고 바람직한 마을공동체로 가는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해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의‘전통마을의 역사문화적 성격’과 조영재 충발연 박사의 ‘충남의 마을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정기석 소장의‘마을의 미래, 협동연대 대안국민농정’발표가 뒤따랐다.

이해준 원장은“마을에는 통적인 생활이나 마을문화에 대한 가치, ‘기층민’의 애환이 담겨 있기 민족문화의 원형”이라며“전통마을의 소멸은 사회문화적으로 큰 손실이기에 현재 과소화·고령화로 사려져 가는 전통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영재 박사는“충남도의 인구 가운데 농촌지역으로 분류되는 읍과 면지역 인구 비중은 57.5%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면지역 가운데 86.8%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정기석 소장은 진안과 완주 등 국내외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며“우리나라 마을만들기 사업은 기존의 토건적 마을만들기에서‘사회생태적 마을살리기’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충남발전연구원 041-84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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