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사회적 정의 생산자”
2014.06.17(화) 18:07:17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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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공직자인 우리는 약자에 대한 복지, 시장의 공정한 질서 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사회적 정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 정의는 사회적 전환기 때 취약했던 산업 부문이나 세대, 연령, 계층별 약자 등 모두가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민선 5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3농혁신도 농·어업을 포기해서는 국가 운영이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농어업이라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의감 때문입니다.
행정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정하고, 민간 시장의 경계를 넘지 않아야 하며, 일관된 태도로 이해를 구하기 위한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