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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아리따움에 '퐁당'

2014.05.08(목) 14:40:31 | 충남농어민신문 (이메일주소:sjk6683315@naver.com
               	sjk6683315@naver.com)

야생화아리따움에퐁당 1



스산야생화보전연구회(회장 이건화)는 4일부터 6일까지 음암면 유계리 정순왕후 생가에서 우암 박영춘 시인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스산야생화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우리지역의 야생화를 아끼고 사랑하며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화를 번식시키고 보전하기위해 뜻을 함께 한 사람들로 구성된 연구회 회원들은 멸종위기 식물인 층층둥굴레, 복수초, 앵초 등 귀한 야생화 및 분경 300점을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야생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연구회 이건화 회장은 "유서 깊은 정순왕후 생가(조선 제21대 영조왕비)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생각한다."며 "제7회 야생화작품전시회는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하여 지역민들에게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회 박병갑 회원은 “화려하지만 향과 그윽함이 부족한 외래종보다 깊은 멋과 아름다움을 갖춘 토종 야생화를 알리기 위해 부춘산 입구에 야생화동산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해마다 보식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우리 꽃들을 보존하고 우리 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흠뻑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산야생화연구회는 서산에서 야생화를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로 이건화 회장을 비롯한 안각순, 문경희, 리승만, 윤남주, 손문배, 김인숙, 김선옥, 이순수, 윤정자, 전병금, 강병희, 박병갑, 신현순, 양학자, 이병숙, 이혜영, 현상근, 양창근, 남정순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연휴동안 진행되는 행사에 대해서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누가 되지 않도록 전시회 행사로 차분히 진행하는 한편, 국민들의 우울하고 슬픈 마음에 대한 위로와 희망의 시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낭송 하는 우암 박영춘 시인

▲ 시 낭송 하는 우암 박영춘 시인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건화 스산야생화보전연구회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건화 스산야생화보전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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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스산야생화보전연구회원
 

야생화아리따움에퐁당 2


 

야생화아리따움에퐁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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