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예방 선제적 대응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재난에 취약한 시설은 물론 해양 여객선과 낚시어선, 관광 전세버스 등에 대해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와 각 시·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행락철 취약 시기인 5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유·도선(遊·渡船, 놀잇배와 나룻배) 등 재난 취약 시설물 129개소를 비롯하여 해양 여객선 10척, 낚시어선 1,062척, 관광 전세버스 2,761대 중 1,526대(나머지는 하반기 추진), 산악 위치 표지판 1,372개소, 캠핑장 120개소 등 모두 5,454개 시설이 대상이다.

지난 17일 현재 점검 결과는, 유원(遊園) 시설은 짚트랙 낙하장 충격완화 시설 미비, 관람 시설은 외벽 치장벽돌 탈락 및 낙하물 발생, 교량은 구조상 위험이 있는 D·E등급시설 보수·보강, 자연휴양림은 사방(砂防)댐 주변 접근제한 시설 및 안전표지판 미설치, 수목원은 산책로 구간 데크난간 일부 미설치, 청소년 시설은 피난통로 확보 등을 지적하여 현지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 유·도선 시설은 앞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앞으로 해양 여객선과 낚시어선, 관광 전세버스, 산악 위치 표지판은 4월 말까지 정비·보강하고, 캠핑장은 4월 말부터 일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준배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이번 점검에서 인명 피해 제로화(0)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충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총괄과 041-635-5621
 
<점검 대상>
□ 재난 취약 시설물 : 총 129개 시설 ▲유원 시설(20개소) ▲유·도선 시설(13척) ▲관람·전시시설(41개소) ▲교량(6개소) ▲자연휴양림(12개소) ▲수목원(5개소) ▲청소년 수련시설(32개소)
□ 해양 여객선 : 총 10척 ▲항로 운항-7개 항로 8척(보령 등 4개 시·군 20개 도서) ▲예비선(2척)-가자서해로호(264톤, 200명), 에버그린호(100톤, 151명)
□ 낚시어선 : 1,062척
□ 관광 전세버스 : 2,761대
□ 산악 사고(산악 위치 표지판) : 1,372개소(충남도 115, 국립공원 70, 시·군 1,187)
□ 캠핑장 : 12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