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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보육정책은 국가경제 성장전략의 핵심

안희정 충남지사 2일 ‘보육정책 담론화 토론회’서 강조

2014.04.02(수) 18:33:0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안희정 충남지사는 “보육정책은 국가 경제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국가도 10년 후를 내다보고 보육정책에 국가적인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인재를 위한 약속, 대한민국에 묻다’를 주제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안 지사를 비롯해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황성원 건양대(아동보육학과)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최은희 도 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 주재로 지정토론이 열려 보육 정책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공정한 출발, 일·가정의 양립, 저출산 문제 해소라는 선순환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지금이 아이들이 영유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10년, 20년 후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교육투자의 핵심을 보육정책에 두고 보육에 관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설계를 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가정과 부모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과 보육시설에 대한 국가적 재원 계획과 투자계획을 마련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이어 안 지사는 “충남도가 어린이집 평가 인증과 어린이집 교사 수당 보조 사업 등에 한 해 200억 원을 쓰고 있는데 지방 재정으로는 버겁다”라며 “새로운 세목을 만들거나 세율을 조정하는 등 국가적인 재원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안 지사는 지금까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둔 보육 정책을 아동의 관점과 부모의 노동권 보장 측면으로 전환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지도자에게 촉구했다.
 
안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창조경제는 당장 몇 년 사이 어떤 정책으로 한 번에 이뤄지지 않는다”라며 “보육과 교육을 가장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국가발전 전략으로 삼을 때 진정한 의미의 창조경제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보육관계자, 연구자, 종사자, 학생 및 관심을 가지는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과 황성은 건양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은희 도 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의 주재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 담론화를 위한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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