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우리주변에는 병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고 이런 제품을 사용하고 나며는 반듯이 생기는 것이 빈병이다. 이러한 빈병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해서 찾아 간 곳이 공주시 정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생명담은 빈병이야기이다.

국내최초의 빈병 재사용 홍보전시관인 ‘생명담은 빈병이야기’는 빈병 재사용을 통한 자원절약과 환경 사랑의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쓸모없는 빈병의 무한변신 일생을 알 수 있는 공주빈병이야기는 한국용기순환협회 중부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야외에는 국내작가와 해외작가들의 재사용 공병을 통해 자연의 연속성을 표현한 조형물들이 많이 있는데 야외미술관에 온 듯한 분위기이다. 구조물에 표현된 원형의 반복은 공병의 순환을 의미하고 작품 상단에 새의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재사용으로 자연을 보호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빈병에 생명을 불어 넣어 영원한 삶을 의미하는 별을 빛으로 표현한 작품도 있어 삶의 영속성을 표현하고 있다.

▲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관람안내>
관람료 : 1,000원(단체 500원/30인 이상)
관람료 무료 : 24개월 미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관람대상 : 생명담은 빈병이야기는 5세 이상 아동부터 일반 성인까지 모두 관람이 가능(주요 관람대상은 5세~초등학생이며, 5세미만은 보호자 관람이 필요하다)
운영시간 : 10:00 ~ 17:00(입장마감 16:00)
정기 휴관일 : 매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국경일, 설/추석 등)




생명담은 빈병이야기는 (사)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한국용기순환협회에서는 빈병의 원활한 회수와 회수 품질 제고 및 빈병 재사용 홍보·교육을 위해 용기순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용기순환센터 중부지사는 제1호 용기순환센터로서, 인근 지역에서 발행하는 빈병의 회수·선별·관리를 위한 선별장과 지역주민의 환경교육을 위한 홍보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빈병이야기의 총 관람시간은 60~90분 정도 소요되며 방문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해당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며는 교육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체관람인 경우 교육담당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관람이 진행되며 개인관람이 10인 이상인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교육담당 선생님의 관람을 도와 준다.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1층에서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빈병의 가치를 살펴보고, 2층에서는 빈병의 일생과 빈병 재사용 과정, 올바른 빈병 취급 방법 등에 대한 체험과 여러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제 2층으로 올라 가 볼까요!!

▲ 에코마트 이용안내

에코마트 이용안내 전시실로 이곳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마트이며 다양한 용기로 된 제품을 구매하여 마신 후 올바른 재사용과 재활용을 위해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체험순서는 물품을 구매 한 후에 재사용과 재활용으로 구분하여 빈병보증금환불센터에서 빈병반환 및 보증금 환불과 재질별 분리배출을 직접 체험하는 곳으로 교육을 받으로 온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장소이다.




미션! 빈병을 모아라 코너이다. 이곳 전시관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다가 재활용으로 버려진 빈병을 세병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먼저 병속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과 빈병의 단계적 세척, 세병의 되기까지의 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 세계인의 빈병사랑 탑승구

한참을 관람하다 보니까 특이하게 비행기 조종석이 보여서 다가가니 비행기 내부로 들어갈 수가 있었다. 비행기 내부 조종석에서는 실제 비행기 조종석을 만들어 놓았고 정면에는 커다란 스크린이 있다.

스크린을 통하여 세계인의 빈병사랑에 대하여 알 수도 있고, 그리고 세계인의 빈병사랑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양쪽벽에는 국가별로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고, 바닥에는 세계지도와 함께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 빈병 줍는 사람들

벽에 그려져 있는 이 그림은 "빈병 줍는 사람들"로 유명 미술작품을 이용하여 빈병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는 것이다. 원래 그림은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로 상류층을 비판하기 위하여 전원적인 풍경과 농부의 노동을 그렸으나  여기서는 이곳 저곳 버려진 빈병을 줍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 병뚜껑의 또 다른 비밀

병뚜껑의 또 다른 비밀로 생명담은 빈병이야기를 관람하다 보며는 이렇게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쳐 버린 병뚜껑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코르크 마개 등 병에 관련된 많은 상식들을 얻을 수 있다.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가는 길 : 충남 공주시 정안면 차령고개로 273(인풍리 1)
생명담은 빈병이야기 전화 : 041-858-8899